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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목업유한공사 이태수 대표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한민족동포대상'
최병우 대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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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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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병우 대기자] 꿈의 실현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나비효과처럼 대단한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 키타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

2018.자랑스런 한국인 한민족동포대상은 7백5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바른 국가관과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선양하고 재외동포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분을 한국 신문기자 연합회에서 소정의 과정을 거쳐 매년시상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거대한 중국 땅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이태수 대표에게 2018.자랑스런 한국인 한민족동포대상을 수여했다.

   
▲ 사진=성신목업유한공사 이태수 대표.(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병우 대기자)

◆거대 시장 중국으로 가다

이태수 대표는 1993년 처음 중국 땅을 밟았다. 중국에 가기 전 이 대표는 전공을 살려 컴퓨터 사업을 했다. 당시 대리점 6개를 보유한 덕에 국내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기록했다. 8년 가까이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대기업들과 경쟁이 시작되면서 중소기업들은 버티기 힘들어졌다.

이 대표 역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새로운 사업을 찾던 시기에 악기협회 회장인 양아버지의 권유를 받아 악기에 사용되는 목재 생산에 관심을 가졌다.

이 대표가 처음 목단강으로 이주했을 때 한국인으로서 사업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대표보다 1~2년 정도 먼저 중국에서 사업을 했던 한국인들이 잘못된 선례를 남긴 탓이었다. 중국에서 수입 차 판매나 취업 알선 등을 하다 도망친 한국인들이 많았기 때문에 대출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대표는 한국인을 볼 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했고, 그 결과 목단강 한인회를 만들어 초대한인회장을맡았다.

◆베풀면 복이 돌아온다
이태수 대표는 한인회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마침 목단강에 대우 제지가 진출했고,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에 대한 인식부터 개선시켰다.

당시 한국 단체 가운데 선교 활동을 목적으로 중국에 들어와 교회를 짓는 경우가 많았지만 중국에서는 외국인이 설립한 교회는 인정해주지 않았다. 이 대표는 한인회장으로서 한국에서 선교를 위해 중국에 교회를 짓는 사람들을 도왔고, 분쟁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해결했다.

이미 한국에서 10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한 끝에 이 대표는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했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가스펠송을 가르쳐줬다. 그 후부터는 장애인들과 함께 가스펠송 메들리를 연습해 여러 교회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을 도왔다. 중국은 기차에 탑승할 때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탈북자들을 이동시킬 때는 주로 버스를 이용했다. 이처럼 이 대표가 탈북자들을 도운 것은 어떤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동포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리라.

   
▲ 사진=성신목업유한공사 이태수 대표.(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병우 대기자)

◆가장 큰 위기의 순간

중국에서 26년간 사업을 하면서 평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이태수 대표가 하는 일은 악기에 들어가는 목재를 반가공품으로 만들어 직접 악기를 생산하는 공장에 납품하는 것이었다. 2005년도쯤 악기뿐만 아니라 가구 사업에 뛰어들면서 부모님의 재산까지 날리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 대표는 이겨내기 힘든 절망 가운데에서 뚝심 하나로 다시 일어섰다.

위기의 순간을 지나며 경제적으로는 큰 손실을 겪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그로 인해 이 대표는 현재 악기 관련 목재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악기 공장에 반가공품을 납품하면서 이 대표의 회사에서도 기타와 우쿨렐레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 중이다.

악기 목재 분야는 굉장히 보수적이라 제작 방식이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 대표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목재를 60% 이상 개발했고, 세계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의 비전

다국적 기업은 대개 다른 나라의 자원과 다른 나라의 인력을 빌려 외화를 벌고, 다시 한국으로 보낸다는 점에서 애국을 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이태수 대표 긴 세월 동안 한국을 떠나있었지만 한인회와 선교 활동, 기업 경영을 통해 국위선양 남모르게 묵묵히 해왔다.

앞으로 이  대표는 중국에 있는 3개의 공장 규모를 축소시키고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옮기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사업을 확장시키기보다는 현재 규모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도네시아에는 창고 겸 무역회사를 세워 무리한 생산보다는 외주 하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 대표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키타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금도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점점 이기적이 되어가는 현대 사회 속에도 조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타인을 돕는 봉사의 마음가짐을 품고 사는 사람은 어디나 존재한다.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이태수 대표  오늘도 소중한 가정에 행복 필수품 키타하나로 모든가정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하겠다는 소망과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음악은 정서적으로 성장하는데 최고의 영양제라고 자신있게 말을 이어갔다.

카파낼리아시아를통해 국내 키타시장에 최상의제품으로 또한 악기목재 제조를 통해 세계 악기 제조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이 대표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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