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브라질, 광섬유 시장,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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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브라질, 광섬유 시장, 성장세 지속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8.10.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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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브라질은 1977년  UNICAMP 대학 연구 기관 Global Wataghn 에 의해 처음으로 브라질 시장에 도입됐다.

코트라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에 따르면, 브라질 초고속 통신망은 2018년 7월 기준 최근 12개월 간  9.03% 증가를 보였다고 전했다.

국가정보통신국(ANATEL)에 따르면, 2018년 브라질은 초고속 인터넷 3050만선 중 15.1%에 해당하는 460만 개 선이 광케이블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케이블 사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브라질에는 여전히 구리선을 사용한 인터넷 접속이 전체 인터넷 접속의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광케이블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3월 전국민 인터넷 보급 정책(Programa Internet para Todos) 재개를  발표했다.

▲ 사진=인터넷 보급 정책(Programa Internet para Todos) 재개 발표.(코트라 제공)

동 정책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매일 200개의 안테나를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0억 헤알을 투자하여 띄운 통신 위성 SGDC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고 있다.

시사잡지 Superinteressante 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광케이블을 사용한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광케이블의 비싼 가격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통신국(ANATEL)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년동안 브라질의 주요 대형 통신 업체들(Vivo, Claro, Oi) 은  광케이블 망 설치에 투자를 감소한 반면, 지방의 중소 업체들은 오히려 투자를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기업들은  지방의 소규모 통신 업체들을 대상으로 광케이블  및  관련 부품 장비를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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