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이스, 가을 로맨스 감성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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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이스, 가을 로맨스 감성 부추겨
  • 이명옥기자
  • 승인 2018.10.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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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의 아름다운 배경 감동 배가 …예고편 공개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기자]러브 스토리의 대가 니콜라스 스파크스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초이스>가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최초 공개했다. 
 
멜로의 계절인 가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감성 로맨스 무비 <초이스> 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의사가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인턴 과정과 시험에 모든 것을 건 의대생 개비는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잠시 지내게 된다. 
 
아름다운 해변가 마을에서 유일하게 거슬리는 게 있다면  시끌벅적 파티를 즐기는 이웃 트래비스. 그들의 첫 만남은 유쾌하지 않았지만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는 공통점 하나로 서서히 친해지고  어느 새 사랑하는 연인이 된다. 
 
예측하지 못한 관계로 인해 때로는 아픔과 상실을 겪지만 그 모든 장애물을 극복해낸 주인공들이 매 순간 미래를 위한 그리고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하는 드라마틱한 서사의 <초이스> 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개비와 트래비스의 불꽃 튀는 심상치 않은 첫만남의 순간으로 막을 연다. 서로가 상대방에 대한 유쾌하지 않은 첫인상을 가지게 된 이후 그들의 관계는 예측하지 못한 전개를 펼치는데, 수의사인 트래비스 덕분에 개비의 세상 가장 소중한 반려견 몰리가 위급 상황에서 구조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연인의 본격 러브 라인은 “이렇게 될까봐 걱정했었는데” 라고 말하는 개비의 대사를 통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제목이 암시하듯, 매순간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과 사랑하는 상대방의 앞날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는 <노트북>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이 영화로 된 11번째 작품이다.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원작자에서 이번에는 제작자의 역할까지 겸했기에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 있어 팬들의 마음이 더욱 들썩일 전망이다. 
 
특히, 그가 정말 애정하는 노스캐롤라이나를 배경으로 하는 <초이스>는 햇살 가득한 해변가 마을의 절경을 통해 영화에 산뜻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귓가를 계속 맴도는 아름다운 OST 또한 풍성한데, 이러한 매력 포인트들을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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