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날씨, 곳곳 '아침기온 영하' 추위 계속…내일 낮부터 평년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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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날씨, 곳곳 '아침기온 영하' 추위 계속…내일 낮부터 평년수준 회복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1.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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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목요일인 1일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3.3도, 인천 5.5도, 수원 1.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3.5도, 광주 4.4도, 제주 12.6도, 대구 2.8도, 부산 8.9도, 울산 5.2도, 창원 6.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2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 사진=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 내륙과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전망돼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모든 해상 0.5∼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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