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중부 서해안 아침까지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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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중부 서해안 아침까지 빗방울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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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6.8도, 수원 2.1도, 춘천 -0.4도, 강릉 5.3도, 청주 4.1도, 대전 4.7도, 전주 3.3도, 광주 4.3도, 제주 12.6도, 대구 4.4도, 부산 8.1도, 울산 6.9도, 창원 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 사진=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서장대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동·광주·전남·영남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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