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일본 매트리스 시장, 기능성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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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일본 매트리스 시장, 기능성에 관심 증가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8.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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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일본 침구류 시장은 매출액 2013년 급성장 이후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침구류 시장 매출액은 2013년의 대폭 증가 이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총 매출액 6830억 엔으로 전년대비 약 0.5% 증가했다.

코트라 손지영 일본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만혼, 미혼, 저출산 등으로 수요층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구매금액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시장은 증가세에 있다고 전했다.

인증이나 관련 마크 부착을 통해 항진드기, 에코 등 각종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 유리하다.

France Bed의 경우 메디컬사업 분야의 매트리스, 인테리어사업 분야의 매트리스를 구분하고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현재 어린이용, 간호용 등 사용 목적을 세분화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 사진=일본 매트리스 판매 상위 제품.(코트라 제공)

침구류 구입은 통신 판매, 방문 판매, 인터넷 판매 등 비점포판매가 전체 침구류 판매의 39.8%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진출 희망기업이라면 현지 거점을 마련해 저렴한 배송이나 환불 가능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도모함으로써 비점포판매 비중을 높일 수 있다.

매트리스 비교 포털 사이트 등을 활용하는 등 홍보 사이트를 적절히 활용해 매트리스 기능이나 사용 목적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

침구류를 포함한 가구, 수납, 쿠션 등 인테리어업계 주요 제조사 및 바이어가 참가하는 관련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층에 어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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