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美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 국내독점 공급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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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美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 국내독점 공급권 획득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8.11.2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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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춘 분산형 전력공급원으로 주목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대기자,부사장] SK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사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은 블룸에너지사의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게 됐다.
이 회사 박진휘 컴뮤니케이션 담당부장에 따르면, 이번 계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소재한 블룸에너지 본사에서 열렸으며 콜린 파월 전 美 국무장관, 존 도어 벤처캐피탈리스트,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부사장 (전 코리아타임즈 특집/광고 국장)

SK건설은 작년 12월 블룸에너지사와 함께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내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를 활용한 8.3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해 현재 상업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사간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 SK건설-블룸에너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재현 SK건설 사장(앞줄 왼쪽),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존 도어 블룸에너지 이사회 멤버 겸 벤처캐피탈리스트(뒷줄 왼쪽 세번째), 콜린 파월 블룸에너지 이사회 멤버 겸 전 美 국무장관(뒷줄 왼쪽 다섯번째))

블룸에너지사는 지난 7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 업체다. CEO인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는 과거 미국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화성 거주에 필요한 여러 연구기술들을 축적했으며, 이 기술들을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에 접목했다.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보다 50% 이상 높으며 석탄화력 대비 백연(white smoke)과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다. 소음이 적고 위험도가 낮으며, 부지 활용성도 높아 유휴공간이 적은 도심 내 설치가 가능하다. 에너지 서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상업적으로 300MW 규모 이상 설치·운영되고 있다.

 
   
 
 
▲ 연료전지 주기기 설치 모습

SK건설은 블룸에너지사와 국내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연료전지 부품의 국산화 작업도 적극 병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주기기 조립공장의 국내 설립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발전용 연료전지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형 전력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SK건설도 분산형전원 발전사업자라는 장기 비전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료전지 주기기

연료전지 (fuel cell)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것을 역이용해,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이며, 별도의 연소과정이 없어 발전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SK건설은 어떤 회사인가?
“SK건설은 1977년 창립한 이래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성실하고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인프라, 건축/주택, 플랜트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기행 부회장, 안재현 사장의 ‘Two-Top Management and Operation’의 SK건설은 창사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SK건설 조기행 대표이사 부회장 ▲ SK건설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SK건설은 인프라분야에서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국가기간산업 건설과 건축/주택분야에서의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창출 및 대형 개발사업 등의 참여로 국내외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자부심 넘치는 CEO 들의 다짐이다.
또한, “플랜트분야에서는 지구촌 곳곳에서 대형 석유화학 및 발전, 반도체 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와 성공적인 시공을 통하여 세계적인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lobal Player로서 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라고도 했다.

이제 SK건설은 지금까지의 성장과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세계 일류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회사라는 비전을 세우고 해외 시장 확대 및 New Product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전환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Portfolio를 전환하여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내 System 및 Process, 인사제도 등의 고도화를 통한 선진 Infra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Global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도 하였다.

SK건설은 사회에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주거환경개선, 복지단체 정기 봉사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SK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여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 선경도서관에 위치해있는 SK창업주 故최종건 회장의 동상
   
▲ SK 1대 故최종건 회장
   
▲ SK 2대 故최종현 회장

SK건설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글로벌 EPC 기업에서 글로벌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추구하며, 세계 일류 도시개발 및 Infra 구축 회사의 비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SK건설의 플랜트 사업은 사전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조달, 시공과 운영까지 전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고객가치를 제공하여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세계 곳곳에서 SK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전력, 물류, 에너지 화학분야에서부터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넘어 반도체까지 사업영역의 다각화로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해외에서는 Oil & Gas Plant 사업, 글로벌 발전 플랜트 EPC사업과 개발형 사업, O&M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Value Chain 영역의 사업을 아우르며, 선진업체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며 최고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라고도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액화천연가스 Plant시장에 진입하고 캐나다 Oil Sands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와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플랜트 사업의 Global Top-Tier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SK건설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인프라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건설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중동시장으로 Global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기획에서 운영에 이르는 Value Chain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사업과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 등 국내업계 최초로 대형 개발사업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Global Civil Infrastructure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주택사업은 국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오며 SK VIEW를 통해 조형의 미와 공간기능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인천 SK Sky VIEW, 수원 SK Sky VIEW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 SK건설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조감도

또한 건축사업은 SK 서린동 빌딩과 SK T-Tower를 통해 최첨단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을 제공하며, 특히 Eco Lab은 국내 최고 점수로 LEED Platinum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빌딩부문의 Leading Company로 자리 매김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SK V1으로 지식산업센터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건설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회∙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라고도 하였다.

구성원, 주주, 지역사회, 협력회사, 다음세대, 고객을 통한 Creating Value Added 구현 SK건설은 ‘우리는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Mission을 바탕으로 기업 본연의 역할을 실천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역할을 계속 진화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도 하였다.

▲ 지식산업센터 ‘성수 SK V1 센터’

“구성원에게는 자발적ㆍ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고객에게는 지속적인 만족을, 주주에게는 투명하고 효율 적인 경영을 통한 가치창출을, 사회에는 경제 발전에 기여와 사회공헌 등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행복입니다. SK건설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SK건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입니다.” 박진휘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장의 말이다.

SK건설은 경영환경의 변화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6가지 추진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통합한 경영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SK건설은 1977년 창립이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며 화공 및 발전 플랜트, 인프라, 건축/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SK건설 봄맞이 서울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

이 기업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글로벌 EPC 기업에서 글로벌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추구하며, 세계 일류 도시개발 및 Infra 구축 회사의 비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SK건설의 플랜트 사업은 사전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조달, 시공과 운영까지 전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고객가치를 제공하여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세계 곳곳에서 SK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력, 물류, 에너지 화학분야에서부터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넘어 반도체까지 사업영역의 다각화로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해외에서는 Oil & Gas Plant 사업, 글로벌 발전 플랜트 EPC사업과 개발형 사업, O&M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Value Chain 영역의 사업을 아우르며, 선진업체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며 최고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액화천연가스 Plant시장에 진입하고 캐나다 Oil Sands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와 신규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플랜트 사업의 Global Top-Tier로 성장하고 있다.

인프라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건설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중동시장으로 Global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기획에서 운영에 이르는 Value Chain을 확장하고 있다.

▲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한 플랜트 EPC 세미나

특히,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사업과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 등 국내업계 최초로 대형 개발사업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Global Civil Infrastructure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주택사업은 국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오며 SK VIEW를 통해 조형의 미와 공간기능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인천 SK Sky VIEW, 수원 SK Sky VIEW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건축사업은 SK 서린동 빌딩과 SK T-Tower를 통해 최첨단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을 제공하며, 특히 Eco Lab은 국내 최고 점수로 LEED Platinum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빌딩부문의 Leading Company로 자리 매김하였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SK V1으로 지식산업센터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17최고산업기술상을 받은 SK건설의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SK건설의 뿌리:
SK건설의 뿌리는 SK그룹이다.
SK그룹은 에너지, 화학, 통신, 경제, 건설, 반도체, 기타 등의 분야를 다루는 대한민국의 재벌 기업 집단이다. 1976년 선경직물이었던 상호를 선경그룹으로 변경하였으며 1998년에 선경그룹에서 SK그룹으로 그룹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1일, 복잡한 지배구조인 순환출자제도를 정리하고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해 단순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목적으로 SK주식회사가 출범하였다.

2015년 4월 20일 SK그룹 ICT기업인 SK C&C가 SK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키로 발표, 합병일은 2015년 8월 1일이었다.
그럼 SK그룹은 어떻게 탄생을 했을까?
1929년 창업자 최학배 대표는 SK의 전신은 대성상회(大成商會)를 설립하였으며, 1939년 조선의 선만주단과 일본의 경도직물이 조선에 합작회사인 선경직물을 설립키로 합의하였다.

▲ 2차 협력사와 함께하는 '2017 SK 동반성장 CEO세미나'

1944년 최종건은 경성직업학교 기계과를 졸업한 뒤 선경직물 수원공장에 입사하였다. 8.15 광복 후 미군정이 선경직물을 적산(敵產)으로 지정해 관리인을 위촉하자 선경직물 측에서 최종건을 생산부장으로 임명하고 공장의 가동업무를 맡긴 것이 후에 선경그룹 설립의 인연이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선경직물은 정부에 귀속되었고, 정부에 귀속되었을 당시 생산부장인 최종건은 1953년 휴전 후 한국 전쟁 중에 완파된 선경직물 공장 부지를 수복하고 귀속재산을 매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953년 4월 8일 선경직물을 출범하였다.

1955년 전국 산업박람회에서 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56년 선경직물을 주식회사로 개편하였다. 이후 섬유 산업에 주력하여 1962년 인견직물을 해외로 수출했고, 선경잔디공업(1965년), 선경화섬(1966년), 선산섬유(1970년) 등을 설립하여 선경그룹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섬유 해외 수출을 위하여 무역업을 목적으로 하는 선경산업을 1962년에 설립하였고, 그 해에 대한민국 최초로 홍콩에 섬유를 수출하였다.

▲ SK네트웍스-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 조성 협약식

1973년 선경유화를 설립하여 석유화학 및 정유 분야에 진출하였다. 그 해 11월 최종건 회장이 세상을 떠나고 최종현 회장이 승계하였으며, 선경이 스폰서가 된 MBC 장학퀴즈가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선경그룹은 1975년 제2창업 선언으로 수직계열화 천명 석유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선경종합건설), 목재(선경목재), 금속(선경금속), 기계(선경기계), 화학(선경화학), 관광업(워커힐호텔), 선경그룹 연수원, 건설(선경건설)등의 분야에 진출하였다. 1976년 당시의 선경직물과 선일섬유 등을 흡수·합병하여 상호를 (주)선경(鮮京)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종합무역상사 1호로 지정되었다. 1977년 워커힐 호텔을 미국 쉐라톤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재의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변경했으며, 1978년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워커힐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1977년 선경그룹이 기업공개 되었고, 1978년 선경화학이 국내최초로 폴리에스터 필름 개발에 성공하였다.

▲ SK하이닉스, 신규 반도체 공장 M15 준공식

1980년에는 비디오테이프 개발에 성공 하였으며 <SKC> 상표를 붙이고 판매 하였다. 그 해 11월에는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하였다. 1982년 유공해운을 설립하였고, 이어서 유공 코끼리 프로축구단 (현 제주 유나이티드 FC)을 창단하였다. 1984년 유공가스를 설립하였고, 1987년 유공아코화학을 미국 아코(ARCO)와 합작으로 설립하였으며, 선경화학을 주식회사 에스케이씨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9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의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SUPEX를 추구 정립을 하였고, 1991년 19년 만에 선경그룹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였다. 1992년 태평양화학그룹의 태평양증권을 인수하여 선경증권을 설립하여 금융업을 개시하였다.

1994년 민영화된 한국이동통신의 대주주가 되면서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였다. 1995년 선경도서관을 개관하였고, 1996년 011 상용화를 성공하였으며, 1997년 한국이동통신을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98년 유공을 SK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그룹명을 선경그룹에서 SK그룹으로 변경하였다. 그 해, 2대 회장인 최종현 회장이 별세하고 최태원 회장이 승계하였으며, 1999년 SK그룹 본사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종로1가)으로 이전하였다.

▲ SK텔레콤, 5G ∙ AI 초융합으로 대한민국 New ICT 혁신 선도

2000년 SK상사에서 SK글로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같은 해 SK 와이번스를 창단하였다. 2000년 1월부터 중국 베이징방송에서 중국판 장학퀴즈인 장웬방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2002년에는 신세기통신을 흡수·합병 하였으며, 2003년 SK텔레콤의 손길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2005년 10월에 SK그룹의 총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그 해 11월 ‘행복날개’ 로고가 발표되었다.

2007년 7월 SK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SK주식회사가 사업회사인 SK에너지와 경영회사(홀딩스)인 SK주식회사로 분리되었으며, 2011년에는 충남도시가스를 매각하였다. 2012년 2월 SK의 계열회사인 SK텔레콤이 세계3위 반도체 업체인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여 3월에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13년 7월 SK이노베이션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분리 독립시켰다. 2015년 8월에는 SK주식회사와 SK C&C가 합병하였으며, 12월에 SK E&S 계열 전북에너지서비스의 집단에너지사업부문을 분사하여 출범한 전북집단에너지와 평택에너지서비스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였다.

▲ SK이노베이션이 2019년초 착공, 2022년 공급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배터리 공장 조감도

현재는 우리나라 4대기업 세계13등하는 대기업이다.
1980년 섬유및 석유화학산업을 통하여 구축된 오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과의 네트워크 및 원유수급능력 등이 높은 평가받아 당시 국내 제1위의 매출규모를 가진 대한석유공사(유공)을 인수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주력계열사인 SK에너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 1994년 7월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여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경쟁사 대비 커버리지가 가장 넓은 800Mhz주파수대를 운용하며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 휴대전화 통신 업체 중 1위를 현재까지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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