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경제 > 이슈! 외교경제
[외교경제] '매파' 美연준 넘버3 "점진적 금리인상이 최선"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09:00:2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4일(현지시간)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소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기는 했지만, 금리인상 기조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꾸준한 경기확장을 이루는 데 최선"이라고 말했다.

미국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도 "매우 좋은 모습"이라고 낙관했다.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3% 안팎에서 내년에는 2.5%로 다소 하향 조정되겠지만, 여전히 탄탄한 경기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런 언급은 금리인상 중단을 바라는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겠다는 취지로도 해석된다.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최근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호응하며 '반짝 강세'를 보인 바 있다.

   
▲ 사진=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연합뉴스 제공)

특히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 지도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진영을 대변하는 인사로 꼽힌다.

지역 연방준비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정투표권을 가진 뉴욕연은 총재는 연준 의장·부의장에 이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꼽힌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윌리엄스 총재가 FOMC 부의장으로서 강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연준 2인자'인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도 최근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피터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코리아포스트 외교경제신문
등록번호 : 다 - 50411 | 발행인·편집인 : 이경식 | 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미 |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188(옥수동)
전화 : 02-2298-1740 | 팩스 : 02-2298-9506
Copyright © 2018 (주)코리아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 edt@korea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