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조성민 기자]지난해 한국의 외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18년말 단기외채 및 총외채 비중(28.7%), 단기외채 및 외환보유액 비율(31.4%)은 전년말 대비 각각 0.6%p, 1.6%p 상승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GNI는 ‘94년 1만달러 초과, ’06년 2만달러를 초과한 이후 ‘18년 3만달러를 초과하는 31,3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0% 늘어났으며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환율 하락(연평균 -2.7%)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1조 6,198억달러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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