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BC 협회 기준, 164개 인쇄 매체 중 헤럴드가 30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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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BC 협회 기준, 164개 인쇄 매체 중 헤럴드가 30위를 했습니다”
  • 손다솜 기자
  • 승인 2019.03.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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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사우회 간부회서 윤석홍 이사가 밝혀
▲ 사진=(왼쪽부터)코리아헤럴드 전 류근하 주필, 내외경제 편집부 이용규 국장, 이풍희 광고국장, 내외경제 편집부 최귀조 국장,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장), 헤럴드사우회 윤익한 전 회장, 헤럴드사우회 박행환 신임 회장, 헤럴드사우회 김경해 부회장, 이향숙 부회장, 코리아헤럴드 김학경 편집부장, 이문희 사우회 사무총장, 표재두 학원사업 국장, 헤럴드경제 윤석홍 이사, 내외경제 김용발 편집부장

[코리아포스트 미디어 이경식 발행인/손다솜 기자]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 사우회(회장 박행환)가 3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목을 다지는 봄맞이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행환 신임회장을 비롯해 윤익한 전임 회장, 윤석홍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 현임 이사, 이경식 전 문화부장(현 코리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 김경해 전 경제부장(현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회장), 김학경 전 코리아헤렬드 문화부차장 등 약 20명 가까운 양사 전.현임 간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사진=지난 3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박행환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 사우회 신임회장이 친목을 다지는 봄맞이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행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헤럴드사우회 윤익한 전 회장님을 이어 회장 직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소통하면서 배려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우리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포부를 밝혔다.

▲ 사진=윤익한 전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윤익한 전임 회장은, "얼마나 귀한 우리 인연, 헤럴드라는 울타리 속에서 만난 인연 너무나 소중하다. 그 인연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데 일부러 찾아 가고, 개발해서 살아가는 것이 참 뜻깊다. 멋진 헤럴드 인연 끝까지 이어 나가자. 우리 헤럴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복된 나날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로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 사진=윤석홍 이사가 자세히 그동안의 ‘친정’의 발전상을 소개해 참석한 ‘올드 보이즈’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헤럴드사우회 봄맞이 모임에 참석한 헤럴드 윤석홍 이사가 자세하게 그 동안의 헤럴드 미디어의 발전상을 소개 했다. "옛날에 신문사는 발행 부수를 얼마나 많이 찍냐가 굉장한 영향력이 있었지만 디지털 시대인 요즘은 크게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요즘 디지털 뉴스 쪽으로 많이 강화되어 우리 헤럴드도 디지털 뉴스에 역점을 두고 강화중에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2018년 한국ABC협회 기준, 종이 매체 164개 중 헤럴드경제는 30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모바일 매체 중, 모든 언론사를 포함하여 6위~9위 순위를 왔다 갔다 합니다.
예전에는 취재 잘 하고 영향 있는 기자를 뽑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디지털을 다룰 줄 알고 동영상을 만들고, 편집과 여러 가지를 응용하며 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CP(content produce)이고, 코리아헤럴드의 목표는 기자와 CP의 비율이 절반을 이루는 것입니다.

금년 초, 웰니스 스타트업 클리니카가 영양정보 위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키핏'을 출시했습니다.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수요와 공급은 늘어났지만, 어떤 건강 식품을 선택해야 할 지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키핏은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 예를 들어 칼로리 낮은 식품, 염분 낮은 식품 등 원하는 검색어를 넣으면 가격부터 중량, 영양성분 그리고 후기, 평점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 전이며, 이런 식의 건강정보 플랫폼은 국내 최초라 기대 됩니다.”

▲ 사진=건배를 제의하는 윤익한 전임 회장.

윤석홍 이사의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에 대한 근황과 새로운 사업 소개 등은 이를 경청하는 ‘올드 보이즈’(아니 ‘올드 걸’도 한 분 있었다.)에게는 더 없는 기쁨과 긍지를 느끼게 했다. 친정이 잘 되야 출가한 딸들은 마음이 든든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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