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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장 '시장 친화 정책 기대감' UP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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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09: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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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지난해 대선을 치른 브라질이 투자심리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변동성은 높지만 경제회복세와 구조 개혁 추진으로 양호한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는 보고가 나왔다.

   
▲ 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DB

11일 NH투자증권 신환종 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 이후 회복되고 있는 브라질 경제는 2017년 1%, 2018년 1.1%에 머물렀지만, 2019년에는 2%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오랜 침체를 끝내고 브라질 경제는 산업생산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수출 증가세 등 회복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만 11.7% 수준의 실업률과 2%대의 낮은 성장률 등 회복 강도와 속도는 아직 약한 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 물가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타이트한 물가 관리를 통해 인플레이션 타겟팅 레벨(3%~6%)인 4% 전후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2019년 하반기까지 기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고, 2020년 이후부터 점차 상승부담이 높아지면서 금리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빠르게 재정균형을 달성하려는 볼소나로 정부는 테메르 정부 보다 강한 연금 개혁안을 제시한 것을 근거로  시장 친화적인 정책 기대감을 높혔다.

상하원에서 새로운 연금개혁안에 대한 검토에 많은 시일이 필요할 것을 감안해 , 연금 개혁안의 의회 통과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혁 안을 둘러싼 논쟁이 재부각 되거나 의회와의 잠재적 갈등이 악화될 수 있어 통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선 이후 연금개혁안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브라질의 헤알화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연금개혁 추진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그럼에도 시장 친화적인 개혁과 경제 회복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꾸준한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장기투자자들은 관련된 정치경제적 변화를 지켜보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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