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업계 부서장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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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업계 부서장 간담회”개최
  • 원희 기자
  • 승인 2019.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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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원희  기자] 20일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부서장들이 참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일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부서장들이 참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는 대한민국 해외건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시장·지원정책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수주활동·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재정여력 감소로 인해 발주처가 파이낸싱 조달을 요구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간 수주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해외건설 기업들은 개도국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주 대상인 정책금융기관의 유상금융 지원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별히 유상금융 지원을 전담하는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를 초청하여 ‘EDCF 지원정책 및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건설 기업들은 EDCF 지원이 기업들의 수주지역 다변화와 수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원규모 확대 및 지원조건 완화 필요성과 함께 기업들의 의사가 반영된 전략적 지원방안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해외건설 업계간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해외건설 시장·정책 정보 공유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서 해외건설 업계 부서장 간담회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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