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GTEP) 수료식·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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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GTEP) 수료식·발대식 개최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9.03.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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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참가 대학 교수와 학생 등 전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기 수료식과 1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GTEP은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400명을 배출했고 이 중 성적이 우수한 640명은 ‘지역무역 전문가’ 인증자격을 받았다.

 

12기 학생들은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6개 특화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5개월간 현지 언어, 상관습, 시장특성 등 지역특화 교육과 무역, 전자상거래, 현장실습 등 총 480시간 이상의 전문과정을 이수했고 776개 산학협력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무역아카데미 박철용 글로벌연수실장은 “GTEP 13기는 786명의 학생이 참여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전자상거래 교육과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무역정책과장이 참석해 무역인력 양성에 기여한 대학 교수, 산학 협력업체 대표 등 10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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