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연말 물가상승률 예상치도 2.6%로 낮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칠레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25∼4.25%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분기 보고서(IPoM)에서 부진한 물가상승이 더욱 신중한 통화 부양책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은행은 또 올해 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2.9%에서 2.6%로 낮춰 잡았다.
보고서는 "국가 주력 산업인 광산 부문의 부진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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