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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큰 그림은 완성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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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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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시장 개방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시장 개방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1투자증권 조연주 연구원은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 한국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는 레포트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협상 난항을 겪었던 사항에 잠정 합의했다.

2025년까지 미국산 상품 수입을 확대. 특히 2020년 2분기 이전에 농산품 및 에너지 상품에 대한 미국 적자폭을 의미 있게 축소한데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중국 시장 개방에 합의. 전 산업군에 해외 기업들의 독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무역 합의를 준수하도록 강제할 장치에 합의 (정기 회담을 통해 이행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 방식일 가능성 높음)

지난주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되지 못한 강제 이행 장치에 합의하면서 협상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됨 미중 무역협상의 큰 윤곽이 합의된 가운데 구체적인 조항들에 대한 협상이 끝나면 합의문 초안 작성에 착수 한다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크로 환경 개선 여지 높다"면서 "특히 한국의 중국향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 주요 항목으로는 전기전자, 화학, 기계, 철강, 자동차 등. 따라서 이들 업종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1차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금번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은 중국이 40년만에 새로운 시장 개방 국면에 진입한다는 것. 중국의 시장 진출로 글로벌 전체 수요 확대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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