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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제이피모건'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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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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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분기 미국의 실적발표 중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 꼽았던 모건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분기 미국의 실적발표 중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 꼽았던 모건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정부 셧다운, 장단기금리차 역전 등 부정적 환경에도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이익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순이익이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여러 불안 요인에도 소비자금융에서 강한 성장을 기록한 것을 두고 미국 고용 호조, 임금 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월가의 평가다.


15일 SK증권 김효진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레포트를 발펴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수출 호조, 미국 최대 은행 실적 호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의 리스크 온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다만, JP Morgan의 개선된 실적에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남아있다. 바로 대출채권 증가율의 둔화다"고 전했다.

모건의 CEO는 경기 확장 후반부인 만큼 대출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임을 밝힌 바 있었다. 2%대로 낮아진 총대출채권 증가율은 대출 태도가 깐깐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한편 향후 대출채권 증가율 추이와 더불어 지켜보아야 할 항목은 대손상각비이다는 분석이다.

대손상각비는 회수가 불가능해 손실로 처리된 대출에 대한 상각과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실에 대한 대비를 뜻한다. 대손상각비 계정이 증가한다는 것은 은행이 노출된 위험이 높아지고, 향후 위험에 대비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실제 지난 사례를 보면 모건의 대손상각비는 2006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주식 및 원자재 등 위험자산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던 2007년에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은행의 대손상각비 계정은 위험 자산가격의 Peak-Out 시점을 선제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좋은 가늠자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모건의 대손상각비는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기업 실적 호조, 중국 경제지표 반등 등을 바탕으로 위험 자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면서 " 다만 이와 동시에 대출증가율의 추가 둔화여부, 은행들의 대손상각비 추이 등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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