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조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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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조경 강화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4.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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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최근 롯데캐슬3.0을 선보이며,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상하고 관망하는 조경이 아닌 경험 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롯데캐슬3.0에 따르면 롯데캐슬 안에 다양한 보행길은 숲 사이, 물 위를 넘나들며 입주민들이 단지 곳곳을 누리며 자연을 좀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될 것이라고 한다. 놀이, 휴게, 운동 등 외부 시설 전체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별로 새로운 모습의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놀이 시설은 기존의 조합 놀이대 형태에서 벗어나 조형물화하거나 운동을 결합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운동기구에서도 맨손 운동기구, 야외 크로스핏 공간, IOT와 연계된 시설 등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하여 현장에 반영 중이다. 입주민의 활용이 많은 대형 휴게시설(티하우스)이나 야외테이블 세트 등의 비중도 늘려나가는 중이다. 

그에 따라 롯데건설 조경 컨셉은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을 유지할 계획이다. 삶에 지친 순간에도 집 앞을 나오고 들어가면서 만나는 조경공간을 통해 짧은 순간 여행의 설렘을 경험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경의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구체화한 정원 계획이‘2019 가드닝 페스티벌’에 출품하여 전시될 모델정원 7작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로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한효주 책임은 음악을 보고,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 멜로디풍경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였다. 
 
해당 작품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설치되며 5월 실제 시공과정을 거쳐 5월 말에서 6월 초에 진행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에 공개되며 행사 기간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한효주 책임은 “아파트 조경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발맞추어, 정원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아파트 곳곳 정성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공간 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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