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수출 지원 사업 체험'...수출의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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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지원 사업 체험'...수출의욕 UP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9.04.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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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수아 기자] 일방통행식 접근에서 벗어나 수출활력제고의 마중물인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수출지원사업 체험?설명회’를 개최했다. 5백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및 2백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출의 새로운 활력을 찾으려는 기업들을 위한 성공의 지름길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KOTRA는 해외마케팅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수출전문위원’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그 동안은 국내 수출전문위원들을 중심으로 내수기업의 첫 수출을 지원해 왔는데, 1인당 전담기업수가 많아 바이어 발굴 등 해외에서의 지원이 절실했다.

해외수출전문위원은 실제 무역 업무를 하고 있는 교포 기업인으로, 내수?수출초보기업의 현지지사 역할을 하며 해외마케팅의 한 축을 맡게 된다. KOTRA는 이날 행사에서 미국, 일본, 인도 등에서 활동 중인 6명의 해외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 제도를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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