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전' 돌입한 넥슨 본 입찰....'사모펀드 경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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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전' 돌입한 넥슨 본 입찰....'사모펀드 경쟁' 눈길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9.06.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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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넥슨 본입찰이 수차례 미뤄진 가운데 최근 넷마블과 카카오와 사모펀 드에 총 5개 인수 후보자 참여로 마감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매각 본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고 넷마블과 카카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 등이 제출했다.

입찰 마감은 됐으나 컨소시움 진행 시 새로운 업체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대한 이른 판단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특히, 중국 게임업체들이 거대 자본을 배경으로 컨소시엄 방식으로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이 참여한 5파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초유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넷마블과 카카오에 지분을 가지고 넥슨 측에 매년 1조원에 달하는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텐센트가 가장 유력하게 컨소시엄 참여 업체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한편,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는 올 초 자신과 아내 등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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