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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습기 살균제 '애경'...정관계 유착 의혹 포착
박수진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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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6  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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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애경산업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관계 유착 의혹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법조계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가 A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과거 국회 보좌관 출신인 A씨는 애경에 환경부 내부 문건을 건내는 한편,  국회 등을 상대로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움직인 대가로 애경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환경부 내 피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기관으로  검찰은 A씨를 집중 수사 대상에 올리고 가습기 살규제를 판매한 SK케미칼까지 유착이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가습기 살균제 수사 방향이 기업에서 정부부처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한편, 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코리아포스트 한글판이 애경 측에 접촉한 결과 담당자는 "우리 회사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면서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검찰에 물어보아라"라는 무책임한 입장을 보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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