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레포트가 눈길을 끈다.
전력경제 리뷰 제12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달러 기준 에너지원단위(原單位 :TOE/1000달러)는 0.159에 달해 OECD 35개국 중 33번째로 높았다.
에너지단위는 한 국가의 전체적인 에너지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의 에너지원단위 수준은 OECD 평균치인 0.105보다 50% 이상 더 높았다
최근 한국전력은 누진제 개편안이 결정, 다음달부터 각 가정이 전기요금 혜택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발표된 보고서는 사측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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