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도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핵심 소재 추술 업체와의 미팅을 위해 긴급 출장을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일본 규제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지만 이 부회장은 일본 출장으로 인해 참석이 불발됐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핵심소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수행원 없이 단독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이재용 회장은 출장 용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다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에 대해 규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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