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젠 또 한식뷔페 사업까지...‘따라쟁이’ 근성 못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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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젠 또 한식뷔페 사업까지...‘따라쟁이’ 근성 못버려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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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cj, 이랜드가 뛰어들면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식뷔페 사업에 롯데도 참여키로 확정해 롯데는 역시  ‘따라쟁이’ (미투전략)‘근성을 못버렸다는 지적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올 상반기 중 한식뷔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잡고 여러 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브랜드명, 메뉴, 매장 콘셉트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1호점을 개설할 후보 지역으로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 서울 송파구 일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식뷔페에서 쓰는 식재료는 그룹사인 롯데푸드가 담당한다. 롯데푸드는 종전 기업체들의 구내식당 등을 운영해주는 단체 급식시장에 진출하려다 여론에 밀려 주춤해 있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 현재도 대기업의 식품업체들이 가격을 낮게 책정한 갖가지 뷔페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골목식당고객들을 싹쓸이 해갔다”며 “ 이번에 또 롯데까지 이시장에  참여한다면 골목의 소형식당들은 모조리 문을 닫아야할 판이다”고 하소연했다.

한식부페의 경우 점심 1인 가격이 12000원~13000원 대인데 수십종의 한식메뉴는 물론이고 아이스크림 커피 등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인식되어 고객이 몰리고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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