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최근 경제 갈등 양상과관련해 ‘분쟁 중지 협정(standstillagreement)’ 서명을 검토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한일 간 분쟁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협정은 한국과 일본이 무역 및 여러 이슈에 대한 협상 시간을 벌기 위한 장치로 분석되고 있다. 

이 당국자는 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 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외교부 장관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재 방콕 출장 중이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이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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