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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조원대 DLS 폭탄, 유안타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만 비켜간 사연은? …독일 금리 아닌 미국 금리 기초자산이 주효
장서연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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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1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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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장서연 기자] 국내 은행권에 연계 파생결합상품인 증권 DLS, 펀드 DLF 폭탄이 떨어졌음에도 일부 증권업계는 손실 위험을 비켜나 주목된다.

금감원이 밝힌 해외 금리연계 파생상품을 판매한 증권사를 보면 유안타증권이 50 억원, 미래에셋대우가 13 억원, NH 투자증권이 11 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안타와 미래에셋대우가 판매한 상품은 독일 금리가 아닌 미국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것이어서 폭탄을 피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미국 금리가 일정 수준 이하의 가격일 때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로 금리가 급등하지 않으면 수익이 달성되도록 짜여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다.

최근 은행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DLS 는 독일 금리 인하로 손실 가능성이 1 조원대까지 불어난 상황인데 증권사 중에서는 NH 투자증권에서 판매한 11 억원 규모 DLS 만 전액 손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판매사별로 보면 우리은행(4012억원), 하나은행(3876억원), 국민은행(262억원), 유안타증권(50억원), 미래에셋대우증권(13억원), NH증권(11억원) 등이다.

전체 판매 잔액의 99.1%인 8150억원이 은행에서 파생결합펀드(DLF)로 판매됐고 나머지 0.9%인 74억원은 증권사에서 파생결합증권(DLS)으로 판매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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