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 조기자] 외교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한국에 관한 글로벌 퀴즈쇼 ‘2019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결승전을 오는 9월 21일(토) 17시부터 20시까지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교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문화외교 사업으로, 재외공관에서 한국에 대한 퀴즈대회 예선전을 개최한 후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해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3월~6월 간 예선전을 개최했으며 예선전 계기 △한식·한복·서예 체험, △K-POP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한국 문화 보급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명의 결승 참가자들은 9월 15일(일)부터 22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서울 및 인천 강화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오는 9월 21일(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결승전 방청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 한류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BS World 홈페이지(http://kbsworld.kbs.co.kr) 첫 화면의 방청 신청 알림창에서 9월 15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승전은 한글날 특집으로 10월 9일(수) 11시부터 KBS 1TV와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 국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퀴즈 온 코리아’와 같은 외국인 체험형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