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한식진흥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송편 만들기’ 클래스를 9월 9일, 10일 양일간 한식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편은 추석의 대표 음식으로서 멥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고 깨, 콩, 팥 등의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솔잎위에 쪄서 만든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추석을 앞두고, 햇곡식을 수확한 뒤 조상과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을의 풍성한 재료를 함께 나누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유학생은 물론이고 외국인 여행객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조리기능장들과 함께 깨송편과 녹두송편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송편과 어울리는 한국의 전통차와 함께 시식의 기회도 제공된다.
선재 이사장은 “한식문화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명절음식을 만들어보며 추석명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한식진흥원,‘외국인과 함께 만드는 한국의 송편 쿠킹클래스’개최
❍ (일시) 9월 9일(월) ~ 10일(화), 15:00~16:30
❍ (장소)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 (대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 여행객, 한국 거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 (체험료) 5천원(인당)
❍ (내용)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 송편 만들기 쿠킹클래스
- 깨송편, 녹두송편 만들기 시연 및 체험
- 송편과 어울리는 한국의 전통차 강의 및 시음 체험
❍ (신청) 선착순 예약 (네이버, 구글폼, 한식문화관 SNS 및 전화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