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채용 박람회, 양질의 구인처 · 구직자 매칭 ‘젊은층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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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채용 박람회, 양질의 구인처 · 구직자 매칭 ‘젊은층 호응’
  • 폴킴 기자
  • 승인 2019.09.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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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폴킴 기자] 뉴질랜드 채용 박람회가 양질의 ‘구인처와 구직자 매칭’이란 주제로 젊은층 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뉴질랜드 채용 박람회

8일 박성진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8월에 개최한 뉴질랜드 채용 박람회가 한국진출 기업뿐만 아니라 호텔, 유통 및 IT 관련 로컬 기업도 한국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20개 구인기업과 112명 구직자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공동주관으로 한국 청년인재들의 뉴질랜드 현지 취업을 지원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호텔업, 제조업, 건축업,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정부 기관인 뉴질랜드 경찰청에서도 한인경찰 채용을 위해 참여했다. 또한 채용박람회 장소에서는 즉석에서 이력서 첨삭, 전문분야 멘토와 취업 노하우에 대한 멘토링 기회 등이 제공되어 면접을 전후해서 많은 구직자들이 해당 부스를 찾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K-Move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구인처와 구직자 매칭’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특히 전용 웹사이트가 개설되어 실시간으로 구인기업의 정보가 제공되었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보다 꼼꼼하게 인터뷰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 대학교, 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 등에 채용박람회에 대한 사전 홍보가 이뤄져 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가 접수됐다.

수집된 이력서는 사전매칭 작업을 통해 면밀히 검토됐으며, 이를 통해 채용기업에게 꼭 필요한 인재들이 연결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구직자와 구인처간에 가능한 많은 인터뷰 기회가 주어 질 수 있도록 통합 인터뷰 부스를 설치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화상인터뷰 존을 통해서도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면접자의 온라인 인터뷰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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