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치즈 등갈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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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치즈 등갈비’판매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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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5일부터 대형마트 최초로 전점에서 장안의 화제인 ‘치즈 등갈비’를 상품화해 선보인다.
 
‘치즈 등갈비’는 양념이 된 등갈비에 부드러운 치즈를 듬뿍 올려 만든 음식으로, 중독성 강한 매콤한 양념과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치즈가 조합돼, 지난 해 외식업계에서 선보인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시중 유명 맛집 메뉴를 상품화해 선보이는 까닭은 최근 들어 차별화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하반기(7~12월)동안 지역 유명 맛집 20여 개를 유치해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18개 점포에서 운영한 ‘맛집탐방대’ 행사의 실적을 살펴보니, 해당 점포의 ‘조리식품’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신장했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전점에서 등갈비(500g)와 피자 치즈(70g*2입)로 구성된 ‘치즈 등갈비(1팩/640g)’를 시중 유명 프랜차이즈 상품의 가격 대비 절반 수준인 14,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 축산 MD(상품기획자)는 지난 3개월간 양념육 전문업체인 ‘미트뱅크’와 함께 맛, 조리법, 상품 패키지 등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효준 롯데마트 축산 MD(상품기획자)는 “차별화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불경기로 외식이 부담되는 상황을 감안해, 고객들이 시중 유명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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