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평택내 주한미군·민군관계 강화
상태바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평택내 주한미군·민군관계 강화
  • 피터 조기자
  • 승인 2019.09.2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 조 기자]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평택 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민군관계 강화 및 상호 호혜적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9월 23일(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MOU 서명식에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김인국 센터장이 각각 동 약정서에 서명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에 맞춰, 국민 편익을 위해 설립된 외교부 지방조직이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주민과 주한미군간 문화교류 및 협력사업을 총괄하면서 미군-지역주민 교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시 산하 조직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평택시민과 주한미군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상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관심사항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협력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주한미군과 인근 지역사회간 상호호혜적이고 조화로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과제라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 하에 이뤄진 것이다.

그간 외교부-평택시간 진행된 활발한 소통 및 실무협의의 결과로, 중앙부처-지자체간 상호 협업의 바람직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우리 국민간 보다 선진적인 형태의 민군관계 발전을 위해 관련 지자체 및 지역사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미측의 협조를 견인해나가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