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를 10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가진 미디어 간담회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부문 최고 베스트셀러가 원작 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개발총괄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로 국내 게임 이용자 층 뿐 만 아니라 소설 구독자 층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9일 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월 10일 오전 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의 참여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250만명을 돌파했다.

송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복고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은 "그간 퍼블리싱 사업을 하면서 쌓은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집약해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