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베트남 유학생 3명 태권도 1단 심사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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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베트남 유학생 3명 태권도 1단 심사 전원 합격
  • 성정욱 기자
  • 승인 2019.09.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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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성정욱 기자]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원장 오일환 교수)은 2019년 9월 8일 국기원에서 진행하는 태권도 승단 심사에 베트남 유학생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유학생 3명은 2018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및 태권도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1년간 수련하여 태권도 승단심사에 응시했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베트남에서부터 배우고 싶어 했으며, 평택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에 태권도 수업이 있어 참가하였고, 열심히 수련하여 1단 심사에서 당당하게 합격했다.

비반융(일본학과, 베트남 유학생), 레티징(국제물류무역행정학과, 베트남 유학생), 하쥐한(경영학과, 베트남 유학생) 학생들은 “한국에서 4단까지 합격하여 베트남으로 돌아가 한국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은 “향후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관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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