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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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11.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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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충북도청, 청주시, 녹십자, 금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주관으로 10월 31일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녹십자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가스안전공사

훈련에는 소방, 보건, 육군, 경찰, 한국전력, KT 등 27개 기관에서 총 316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암모니아 누출, 도시가스 폭발·화재 등 복합 재난을 가상해 진행했다. 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제독,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ERCV(Emergency Response Containment Vessel)장비로 암모니아 용기를 완전히 밀봉하여 안전하게 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로 이송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한, 추가적인 도시가스 누출 폭발로 인한 재난 발생에는 적외선으로 지상 및 지하의 가스누출을 탐지하는 SELMA 차량, 지하매설배관 및 지반침하 등을 탐지하는 GPR장비를 시연하며 가스누출의 특수한 재난상황에서 최첨단 장비로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월 30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11개 유관기관과 토련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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