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소비자협회의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올해 최초로 신설된 사회적가치실현부문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글로벌 기준에 따른 윤리·인권 경영, 안전한 무결점 공항 운영,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공사가 펼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다.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 청년 스타트업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육성센터를 오픈했다. 현재 4개 기업이 입주했고 공사는 앞으로 센터의 물리적 규모를 늘려 내년 상반기까지 12개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모국 방문, 청소년 해외캠프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2010년부터 공사의 본업과 연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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