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붉은 보석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사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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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붉은 보석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사진행사 개최
  • 신진선 기자
  • 승인 2019.11.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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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신진선 기자]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석류(US Pomegranate)가 제철을 맞아 국내 마트와 백화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미국 석류 협회에서는 11월~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미국 석류’의 판매 촉진을 위한 사진 행사를 11월 20일(수)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행사에는 미대사관의 앤드류 앤더슨(Andrew Anderson) 농업무역관장이 참석해 ‘미국 석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석류는 둥근 과피 안에 씨를 둘러싼 즙이 많은 붉은 과육 수백 알이 뭉쳐진 모양으로, 반짝이는 보석을 닮았다고 하여 ‘과일의 붉은 보석’이라 불린다. 항산화 물질인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폴리페놀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들의 필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미국에서는 장식용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잘 익은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는 다른 석류에 비해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과피가 팽팽하다. 과일의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과피를 벗긴 후 손으로 씨앗을 털어내어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서 3일, 냉장에서는 3 개월도 보관 가능하다. 미국석류협회에서는 11월 마지막 주 롯데마트와 함께 석류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단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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