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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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진화
  • 홍지영 기자
  • 승인 2019.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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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홍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기념행사를 했다.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이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한 다양한 활동을 돌이켜보고 11일을 시작으로 두 달간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이뤄낸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박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한 수치로 보게 되니 더욱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 활동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면서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올바른 방향성을 통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선포식에 참석한 내·외빈을 비롯하여 하나사랑봉사단 및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및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행복상자에 빼빼로 과자를 담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 빈곤, 청소년, 다문화 등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춘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및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면서 교류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인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향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다양성과 공존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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