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한글판 남문열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7일(월) 오후 2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이석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각급학교의 개학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실상 실직상태가 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지원 대책 방안으로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긴급생활자금 비상금대출상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다.
2020년도 각급학교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수탁 계약이 체결(예정)되어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라면, 비대면 모바일을 통하여 24시간, 최대 300만원까지 통신등급(Telco) 9등급 이내일 경우 동일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 학교 강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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