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춤판 워크숍’ 논란 뒤늦게 사과…사퇴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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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춤판 워크숍’ 논란 뒤늦게 사과…사퇴는 안해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7.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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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심려 드린 점 사과”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춤판 워크숍’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그러나  사퇴하지는 않겠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과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배 회장과 집행부가 논란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배 회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700만 소상공인은 물론 국민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말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걸그룹을 초대해 공연을 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술을 마시는 등 이른바 ‘술판·춤판 워크숍’을 벌였다는 비판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낸 것이다.

 해당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은 행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춤판 워크숍’ 논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춤판 워크숍’ 논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