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예탁원 하나은행이 옵티머스 사태를 키워
상태바
미래통합당, 예탁원 하나은행이 옵티머스 사태를 키워
  • 박영심 기자
  • 승인 2020.08.1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인터뷰를 하고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인터뷰를 하고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과 수탁회사 하나은행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특위 위원장인 유의동 의원은 비공개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예탁원과 하나은행이 '선한 관리인'으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그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NH투자증권의 잘못을 예탁원에 떠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 하나은행도 사모펀드 수탁회사는 현행법상 특례 조항을 적용받아 위법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 고지가 없다고 유 위원장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