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대한민국 피부과학 리더스코스메틱(사장 박철홍)은 마스크팩 글로벌 1 위 달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22일 서울 반얀 트리 호텔에서 가진 리더스코스메틱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철홍 사장은 "지난 10년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리더스코스메틱은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2015년부터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확립을 세우고 미주와 유럽 시장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통해 마스크 팩 을 글로벌 브랜드 1위로 만들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이어“ 5월에는 기초제품으로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며 “ 마스크 팩에 이은 또하나의 히트작이 될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재 전체 매출 중 마스크팩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차지 하는등 절대적이지만 앞으로 기초제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재 18개국 수출과 스위스, 미국, 중국, 베트남등 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다..
이와 함께 배우 박민영을 광고모델로 선정하여 한국, 중국,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 상영될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2004년 7월 출범 이후 2011년 골판지 생산 기업인 산성피앤씨와의 합병( 양사의 합의 )으로 ( 주) 산성 엘앤에스의 화장품 사업부 리더스 코스메틱으로 새로 태어났다.
리더스 코스메틱이 포함된 산성 엘앤에스는 2014년 국내 주식 가격이 전년대비 1967% 성장해 주식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회사의 주가는 은 2014년 6월 이전 주당 4000원하던 것이 그해 말 3만원 후반대를 기록했고 이어 올들어서도 연초 4만원대이던 주가는 현재 9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산성 엘앤에스의 매출은 2013년 730억원에서 2014년 1189억원이었고 이중 화장품 사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스 코스메틱은의 2014년 매출은 610억원으로 2013년( 213억원) 대비 3.7배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3억으로 전년대비 9배 증가했다.
리더스 코스메틱은 이같은 높은 실적과 중국에서의 큰 반향 등으로 지난해 주식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리더스 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은 지난해 세계 최대 쇼핑몰인 중국바바오몰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리더스 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 연구하고 알코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광물성 오일, 인공색소, 인공향로 동물성 오일등 피부자극성분은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회사는 밝혔다. 한편 리더스 코스메틱의 박철홍사장은 의사 출신이 아닌 전 한불화장품 연구원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