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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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 이명옥 기자
  • 승인 2020.12.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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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끈 강동구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평균 2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4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울)과 기타지역(경기·인천)을 합쳐 11만7035명이 신청해 평균 2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C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추첨제 물량이 50% 배정된 이 주택형은 12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I 서울지역(91.3대 1)과 전용 84㎡C 서울(99.0대 1)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은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며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으로, 전용 84㎡ 일반 분양가는 7억5800만원, 전용 102㎡는 8억9200만원대다. 업계에서는 시세 차익이 최소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 인해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51가구 모집에 2만380명(평균 58.1대 1)의 신청자가 몰렸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고덕강일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 562가구, 101㎡ 24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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