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900만 시대 "1인 가구에 딱 맞는 선물세트 따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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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900만 시대 "1인 가구에 딱 맞는 선물세트 따로있네"
  • 김진수기자
  • 승인 2021.01.1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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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하 소규모 가구 비중 지속 증가하며 소용량, 소포장 등 관련 세트 수요 증가 예상
-500g씩 포장해 선보이는 일반 축산 선물세트와 달리 다양한 부위를 200g씩 소용량 구성
-소포장으로 구성해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견과세트도 준비
롯데마트 넛츠박스6종선물세트
롯데마트 넛츠박스6종선물세트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기자] 2인 이하 가구를 위한 선물세트가 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한 명절 간소화 트렌드로, 소규모 가구를 위한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2020년 추석, 1인 가구를 위한 대표 상품인 ‘한우 한끼 구이 세트’ 매출이 2019년 추석 대비 24.9% 신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합친 비중은 전체 가구의 62.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2016년 25%에서 2020년 20%로 떨어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용량 한우 선물세트부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견과류 세트의 경우 소포장 된 인기 상품 위주로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한끼스테이크선물세트
롯데마트 한우한끼스테이크선물세트

우선, 소용량으로 구성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부위별 500g씩 구성해 총 3kg 이상으로 구성하지만 2인 이하 가구를 위해 다양한 부위를 200g씩 소용량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것이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채끝 각 200g*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를 엘포인트회원 대상 29만 9000원에, 한우 등심 200g*2개와 안심/채끝/치마/부채살 등 다양한 인기 부위를 각 200g으로 구성한 ‘한우 한끼 구이 세트’를 사전 예약 기간 동안 10% 가량 할인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 장소 및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세트도 준비해, ‘넛츠박스 6종’을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인기 견과에 프리미엄 견과를 혼합해 먹기 좋게 소포장한 프리미엄급 세트로, 인기 견과인 아몬드와 호두를 기본으로 건크랜베리, 대추야자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2인 이하 가구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해당 가구를 위한 세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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