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와 MOU 체결
□ 댐 부유물로 수거하여 버려지던 초목류가 바이오매스* 발전연료로 재활용된다. 이를 위해 K-water(사장 김건호)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는 9월 29일 11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과천)에서 “댐 부유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
* 바이오매스(Biomass) : 에너지 전용의 작물과 나무, 농산품과 사료작물, 농작 폐기물과 찌꺼기, 임산 폐기물과 부스러기, 수초, 동물의 배설물, 도시 쓰레기, 여타의 폐기물에서 추출된 재생가능한 유기 물질
□ 이번 협약은 매년 집중호우시 댐으로 유입되는 8만여㎥의 부유물 중 약 80%를 차지하는 초목류를 2013년부터 가동되는 동서발전의 “동해 바이오 발전소” 의 연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 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열원(熱源)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게 되며, 특히 소각재
․연기 등으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도 크게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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