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 2,103억 원, 영업이익 42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면서 "아울러 2021년에 기대되는 것은 연간 기준으로 현금 창출능력을 의미하는 EBITDA가 시설투자 부담을 능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0년의 경우 테스나의 EBITDA 추정치는 800~900억 원이다"면서 "EBITDA는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528억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기준으로 산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의 영업이익을 422억 원으로 가정한다면 EBITDA 추정치는 최소한 900~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 연간 시설투자가 1,000억 원 수준이라면 201년은 테스나 입장에서 EBITDA와 시설투자가 크로스오버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테스나는 지난 20년도에 매출 1,325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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