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엽우피소 사용 의혹'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국순당이 주력 제품인 백세주에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26일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0원(10.33%) 내린 6천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인 6천5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수오 제품 전수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각에서 백세주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있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진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시중에 공급된 모든 백수오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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