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유명‘프레지던트 피자’… 전세계 최초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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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유명‘프레지던트 피자’… 전세계 최초 한국 진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5.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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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방문 이후 유명세
▲ 이태리 식품박람회 초청 사진 , (사진 오른쪽 Maria Cacialli ,왼쪽 남편 Felice Messina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피피케이(PPK inc. - Presidente Pizza Korea 대표 : 제상경)는 나폴리 3대 피자 브랜드인 ‘프레지던트 피자’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17일 나폴리 현지에서 최종 런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지던트 피자는 Cacialli 가문의 Ernesto가 1979년부터 18년간 수석 피자욜로(피자 만드는 사람)로 일한 Di Matteo(디 마테오)에서 나와 직접 만든 피자집으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다.

프레지던트 피자는 나폴리 전통적인 맛에 초점을 둔 피자와 Fritta(튀김)메뉴가 강점이며, 최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나폴리 방문 때 Ernesto의 장남 Enzo가 피자를 헌사 하여 CNN에서 화제가 됐고, 세계에서 가장 큰 피자를 만든 이벤트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부산에 본사를 둔 ㈜피피케이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국내 50개점 출점 및 피자스쿨 설립을 통한 피자욜로 인재양성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특히 전세계 최초로 부산에 1호점을 내기로 한 것은 나폴리와 부산이 전통적 무역항일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가 아름다운 미항으로서도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점을 50개점  제한은 마리아측의 요구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며, 한국에 오픈하는 모든 점포에는 나폴리 현지 기술을 전수 받은 현지 피자욜로가 근무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맛에 대한 검증은 현지 슈퍼바이져가 3개월마다 한국을 방문하여 점포를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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