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태국 발전소 프로젝트에 4,160만 달러 규모 화력발전설비 수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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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태국 발전소 프로젝트에 4,160만 달러 규모 화력발전설비 수출 공급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1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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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태국 발전소 프로젝트에 4,160만 달러 규모 화력발전설비 수출 공급    


- 태국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배열회수설비 14기 수출 공급 성공
- 국내 플랜트업체인 대경기계기술(주)의 수출활로 개척


㈜대우인터내셔널(代表:李東熙)은 태국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4,160만 달러 규모의 화력발전 관련 배열회수설비(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14기를 수출 공급하는데 성공하였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태국의 발전소 사업자인 걸프 제이피사(Gulf JP Limited)가 실시한 EPC(일괄입찰방식) 입찰에서 세계 유수의 배열회수설비 제조업체들과 경쟁한 결과, 대경기계기술(주)이 제조한 배열회수설비의 수주를 이루어냈다.


이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은 25일 국내 플랜트 설비 제조업체인 대경기계기술과 배열회수설비를 태국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수출 공급하는 협력합의서를 체결하였다. 그동안 주로 국내 대형 건설사와 엔지니어링 회사로만 플랜트 설비를 공급해오던 대경기계기술은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활동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오랜 해외 프로젝트 노하우와 대경기계기술의 우수한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 낸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파푸아뉴기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13억 달러 규모의 케냐 민자발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 배열회수설비 : 가스터빈 방식을 이용한 복합화력발전은 공기를 흡입하여 압축한 뒤 이를 연소기에서 연료와 함께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고온, 고압의 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구동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이때 대기로 배출되는 고온가스를 배열회수설비를 통해 난방열을 생산한다.

2) 태국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Gulf JP 7 SPP Project) : 걸프 제이피사(Gulf JP Limited)에서 추진 중인 총 7기의 복합화력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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