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투자부와 업무 협약
2일 삼성물산은 사우디 투자부(MIS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그린에너지 등 사우디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에서 대규모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10여 년 동안 사우디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2013년 2조7600억원 규모의 리야드 지하철 사업을 수주했고, 올해는 8300억원 규모 타나집 발전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2012~2021년 삼성물산의 사우디 수주액은 5조71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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