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오는 6일부터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스타벅스 측은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매장은 지난 7월 제주 지역 4개 매장에 이어 서울 지역 총 12개의 매장이 추가돼 총 16개의 매장으로 늘어나게 됐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매장용 머그컵이나 개인컵, 및 다회용컵에 제공된다.
스타벅스 하익성 기획담당은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중"이라며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 일회용컵 사용 감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가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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