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식품, 충북 음성 제 2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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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식품, 충북 음성 제 2공장 준공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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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톤 생산규모
▲ 동학식품이 충북 음성 제 2공장을 준공 했다.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동학식품(대표이사 계난경)은 지난 18일 충북 음성군에 ‘음성 제 2공장’을 준공했다.

음성공장은 전체 4,800평 부지 위에  월 300톤 생산규모의 대형 제조설비를 설치하고 260평 규모의 초저온 냉동창고(영하 60도)를 구축해 보다 원활한 물량 공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슬아이스크림 생산라인 및 자동포장시설도 증설하여 기존 안성공장의 월 250만 개 완제품 공급 시설을 월 500만 개 이상으로 늘렸으며, 기존의 완제품 공급 증대와 함께 새로 개발한 ‘구슬빙수’의 포장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내부의 각 실의 온도가 각각 다르게 제어되는 ‘스마트 온도제어시스템’과 살균 및 세척 시간을 줄여주는 ‘오토 듀얼 CIP(Cleaning in place)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안전한 제품을 생산을 위해 실험실 내에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기’도 설치했다.
 
동학식품 계난경 대표이사는 “음성공장의 완공과 함께 ‘미니멜츠빅’ 공급을 확대해 올해는 200억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신제품 ‘구슬빙수’를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하고 대형 빙과제조사 협력사업 계획으로 3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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